포토/TV | 커뮤니티 | 네티즌토론 최종편집일시:2022.10.07 (금요일)  로그인 | 회원가입
최종편집일시:2022.10.07 (금요일)
전체기사 정치 지방자치 경제 사회 문화/복지 생활법률 교육 사설·칼럼 카메라고발 좋은글/시 주간날씨
전체보기
뉴스 홈 지방자치  기사목록
 
[사설]사또행정으로 운영되는 지역신문예산
기사입력 2014-09-22 오후 6:03:00 | 최종수정 2014-09-22 오후 6:03:24   


[출처]2013행정사무감사 자료


지역언론이 운영되는데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그중에 하나를 꼽자면 신문사 경영자금의 문제이다. 지역언론도 중앙언론과 동일하게 경영과 운영에는 많은 자금이 소요된다. 중앙언론이 정계나 재벌과 연관되어 있는 것도 사실은 재정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편이며 지역언론도 동일하다. 다만 지역언론 경영주는 언론을 통해 이익을 추구하게 되는데, 이 와중에 많은 문제점을 가지게 된다.

언론은 매체를 통하여 있는 사실을 그대로 밝혀 알리는 것을 기본 이념으로 한다. 하지만 언론이 재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재정적 환경이 갖추어 져야한다. 지역언론은 중앙지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제작과정이 동일하지만 지역언론은 취재와 활동범위가 좁고, 이익이 적기 때문에 자본투자가 열악하다. 따라 대부분의 지역언론들은 충분한 인력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열악한 재정으로 인해 많은 활동의 제한을 받는다. 그에 따른 해소책으로 일부 보도자료를 활용하여 기사를 작성하기도 한다.

이런 내용을 아는 기관은 언론을 간섭하게 된다. 언론사를 간접적으로 소유하거나 경영권을 통해 영향력을 행사한다. 또 언론인에게 혜택을 주어 그들의 보도나 사설, 칼럼 등이 본인들에게 유리하게 하도록 한다. 또는 언론통제나 간섭을 손쉽게 하기 위한 방편으로 여러가지 제제사항을 걸어 언론사 운영을 어렵게 만든다. 그런 매개체 중에 하나로는 각 지자체별로 있는 지역신문 구독예산이 있다.
지역신문 구독예산은 “구청장은 각종 정보 제공을 위하여 예산의 범위에서 통·반장에게 신문을 지원할 수 있다”라는 조례에 맞춰 일정량의 지역신문을 구매, 지역에 대하여 관심가져야 할 사항을 알 수 있도록 각 지역의 통ㆍ반장들에게 배부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이 신문의 구독 수량에 대한 권한은 각 지자체에서 가지고 있으며, 이 구독예산을 가지고 재정이 어려운 지역언론을 순화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한다.

지역언론이 완전한 경제적 자립이 된다면 그렇지 않겠지만, 경제적으로 여러움을 많이 겪는 대다수의 지역 신문사는 지자체에서 구독하는 신문구독료에 어느정도 의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것을 빌미로 지자체는 마음에 들지 않는 기사나 잘못된 행정에 대한 보도를 하면 지역신문에 대한 ‘절독(絶讀)하겠다’ 며 엄포를 놓는다. 그리하여 지역언론의 일부는 구독료 확보를 위해 ‘구시대의 계도지 활동’을 하거나, ‘금전 문제 때문에’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언론이 된다. 지역신문 별 신문 구독료는 2013년 기준으로 총 1억 3천 400만원으로 서대문 자치신문 3900만원, 서대문사람들 2800만원, 서부신문 2700만원, 서대문신문 2200만원의 연간 신문 구독료를 지급받고 있으나, 서대문구청에서는 해당 구독료에 대한 기준과 원칙이 불투명하며, 잔여 예산이 2100만원인데 이 잔여예산에 대해서 사용내역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또한 서대문구 관련 기사를 얼마나 다루는지는 모르겠으나 서울신문에는 연 2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언론은 지방자치제가 시행된 이후로 중앙언론에서 미처 다루지 못하는 것들을 보다 자세하게 알 수 있게 해주는 작은 활로이다. 각 지자체는 신문관련된 예산과 구독 부수의 수량 그에 따른 선정이유를 명확하게 공개하여 '유리한 기사를 써주는 언론에 떠 먹여 주는 행태'를 금해야 할 것이며, 지역신문이 보도한 내용에 대해서는 잘못된 내용은 시정하고 보도가 잘못 되었다면 해명을 하면 되는것이다. 진실은 밝혀지는 것이며, 그 양쪽 의견을 듣고 판단하는 것은 독자다. 지역언론을 구독예산으로 괴롭히며 좌지우지 하려는 지자체의 행태는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기사제공 :
 
 
 
 
네티즌 의견
전체 0   작성자 작성일
 
의견쓰기
이름     비밀번호 
 
서대문구의 풀지 못한 의혹 '청소업체위탁'
대학생들의 잔치, 제 4회 신촌문화축제
 기사목록 보기
 
  지방자치 주요기사
신원철전국시도협의회장 이정의기자
서대문구 관피아, 구청장은 공단 이사장직을 변녹..
연희동 재개발 이대로 좋은가
연희동 정비계획변경 사업설명회 '난항'
서대문구청 직원 해외 연수
서울시, 주택재개발·재건축 정비(예정)구역 10곳..
서대문구 관피아 기자회견
관피아 기자회견 동영상
 
 
주간 인기뉴스
 
인기 포토뉴스
여름 열대야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기사제보 독자투고 구독신청 관리자모드
 



명칭 : 서대문방송 /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85 / 등록일자 : 2011년 09월 30일 / 발행인  / 편집인 : 이정의 / 주소 : 서울시 서대문구 성산로7길 19-6  (우)120-832 / 발행일자 : 2011년 9월 30일/전화번호 : 02)336-3434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혁:010-2278-2558

Copyright(c)2022 서대문방송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