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관, "쌀 한줌의 기적"으로 모든 쌀 4개 복지기관에 전달

서대문체육회관에서는 지난 9월 29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공단 체육시설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쌀 한 줌의 기적”이라는 슬로건 아래 쌀 모으기 행사를 진행하고 모인 쌀을 관내 4개 복지기관에 전달하였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에서는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우수리 모금 운동과 정기적 헌혈, 1사 1촌 봉사활동, 녹색 나눔 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에 더해 올 처음으로 공단 체육시설 이용 주민과 함께“쌀 한 줌의 기적”활동을 펼치게 되었다.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기증한 쌀은 총 1,400kg으로 공단에서는 이 쌀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난 11.20(목) ~ 11.21(금) 이틀간 이대종합사회복지관, 서대문농아인복지관, 서대문장애인복지관,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4개 기관에 각각 전달했다.

쌀을 전달받은 복지기관에서는 공단과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주민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며 "큰 도움이 됐다." 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지속되기를 희망했다.

서대문체육회관 관계자는“우리 주위에는 차상위 계층 또는 법적 부양가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쌀은 이러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쌀 한줌의 기적’행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